[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영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서 및 읍·면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마을순찰대 운영 활성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산불 피해지 내 벌채 지역 집중 예찰 ▲건설 현장 수시 점검 ▲재난 상황 공유 체계 강화 등이 중점 의제로 다뤄졌다.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이 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우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위험 징후 포착 시 즉각적인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회의를 마친 뒤 관계자들은 산불 피해 지역 산림 복구 현장을 방문해 배수 처리 상태와 사면 안정성 등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경찰, 소방,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응급 복구 및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영양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순찰대 운영과 현장 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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