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참외축제’가 이틀째를 맞아 전국 각지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등이 북적이며 지역경제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축제장 일대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북적거렸다.    참외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전통문화 공연, 체험행사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관광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특히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성주참외를 활용한 ‘참외 슬러시’와 ‘참외 와플빵’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달콤한 참외 향과 시원한 맛이 어우러진 슬러시와 참외를 활용한 이색 와플빵은 연일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영천시 동부동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박정모(68) 씨는 “처음 방문했는데 먹거리와 공연이 다양하고 지역 분위기도 정겨워 만족스럽다”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온 김은주(47) 씨는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축제를 보니 지역에 활력이 느껴진다”며 “특산물도 풍성하고 인심도 좋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지역 상인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졌다. 축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최근 경기 침체로 손님이 줄어 걱정이 컸는데 축제 덕분에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쁘다”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반겼다.저녁에는 가수 백지영과 박서진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이 시작되자 주무대 주변에는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며 축제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참외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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