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건강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건강교실은 지역 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신체 활동 ▲만성질환자 구강 관리 ▲식사 요법 등 실생활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매 회차 강의 시작 전에는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하는 `건강 체크 시간`을 운영, 주민들이 스스로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첫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질병 지식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이해가 쉬웠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정확한 정보 습득과 작은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만성질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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