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중구는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 170대(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이병희 회장과 김영민 저스티스봉사단장 등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 마련이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폭염에 대처하기 힘든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지역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서경현 중구 부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여름철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번 활동은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이번 기탁 외에도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한편, 기탁된 선풍기 170대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시급한 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