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한 성주참외축제가 수만 명의 관광객으로 금요일 밤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절정을 맞았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성밖숲 축제장과 주무대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수만 명이 운집해 늦은 밤까지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이른 오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중장년층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 일대는 인파로 붐볐다.특히 해가 지면서 열린 축하공연에는 백지영과 박서진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먼저 무대에 오른 백지영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표곡이 이어질 때마다 관람객들은 휴대전화 조명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고, 공연장은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이어 등장한 박서진은 장구 퍼포먼스와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공연을 만끽했다.    일부 관람객은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연 시작 수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기도 했다.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관광객은 “참외축제를 보러 왔는데 유명 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정말 축제다운 분위기였다”며 “지역 특산물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축제장 곳곳에서는 성주참외 시식·판매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장터 등이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상인들도 축제 특수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성주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가족 중심 체험과 문화공연을 확대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참외축제는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전국적인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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