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지역자활센터 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현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자활사업을 접목한 생산품 판매에 나서며 ‘자립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활사업과 돌봄사회서비스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부스는 외부 업체나 별도 인력 없이 센터 직원들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참외빵을 직접 굽고 참외슬러시와 참외에이드 등을 제조·판매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있다.특히 성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참외빵과 참외십원빵, 참외음료 등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특산물과 자활사업을 결합한 ‘지역 상생형 자활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성주지역자활센터 는 현재 신나는빗자루와 신나는청소, 행복나르미, 오늘의찬스, 자연애사업, 커피위드, 행복깔끄미, 협동희망세탁, 게이트웨이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또 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긴급돌봄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등 돌봄사회서비스사업도 함께 수행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센터는 이번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을 자활사업 참여자 자녀를 위한 희망장학금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활교육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단순 행사 수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자립과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성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직원들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자활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지역자활센터 는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와 성주군 지정으로 설립된 자활·자립 지원기관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초기상담과 사례관리, 자활교육, 취·창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230여 명의 종사자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