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흉기·강력범죄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모방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민·경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경산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장 주관으로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주요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방범 진단과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순찰은 지역 치안 보조 역할을 맡고 있는 자율방범대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흉기 이용 범죄 등 강력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합동순찰에 앞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협조 방안도 논의됐다.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경찰 인력만으로 범죄 예방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의 가시적이고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 직후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임당근린공원과 영남대 오렌지거리 일대에서 본격적인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이들은 다중밀집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며 위력 순찰 활동을 벌였고, 후미진 골목길과 공원 내 사각지대 등 범죄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특히 이날 경산시 전역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과 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총 220여명이 동시에 합동순찰에 참여해 가시적 순찰 효과를 높였다.양 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장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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