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 하양읍 금호강변에 조성된 ‘하양경관농업단지’가 형형색색의 장미꽃으로 물들며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592-1 일원에 위치한 하양경관농업단지는 약 5만㎡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경관단지다.
계절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5월 들어 수만 송이의 장미가 일제히 만개하면서 단지 전체가 붉은 꽃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금호강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과 은은한 장미 향기가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깊어진 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이 가운데 터널 구간을 따라 조성된 줄장미 군락은 아치형 구조물을 따라 화려하게 피어나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길 사이를 걷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과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아름다운 경관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지역 대표 봄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채은주 하양읍장은 “활짝 핀 장미꽃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친구·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