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한 공약으로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임 후보는 “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대학 진학과 취업, 현장실습, 직업훈련 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특히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이동권은 곧 진로 선택권과 연결된다”고 말했다.이번 공약은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에서 제시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 비전을 학생들의 실제 삶과 자립 준비까지 확장한 생활밀착형 교육복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북은 지역 특성상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통 인프라 차이가 큰 만큼 졸업 이후 대학, 산업체, 직업교육기관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운전면허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임 후보는 졸업을 앞둔 고3 학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취업 준비 학생, 농산어촌 원거리 통학 학생,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의 학생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또 단순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교육과 책임 있는 운전문화 교육, 산업현장 이동 안전교육,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을 병행해 학생들의 안전의식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 운전전문학원과 지자체, 산업체, 직업계고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면허 취득이 실제 취업과 현장실습, 직업훈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임 후보는 “교육은 학교 안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 포함한다”며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은 학생 자립을 돕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며 지역 간 진로 격차를 완화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북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보다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세심한 지원”이라며 “AI 시대 미래 역량은 물론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까지 책임지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