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14일 저녁 지역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중구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합동순찰은 과학적인 치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선정된 범죄예방강화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 하굣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순찰에는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팀, 동덕지구대 경찰관을 비롯해 심형주 연합회장과 중구자율방범연합대 산하 16개 동대 대원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오후 8시 2·28기념중앙공원에 집결해 순찰 노선을 점검한 뒤 3개 조로 나뉘어 중구 일대 치안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1조는 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된 클럽골목과 통신골목을 거쳐 반월당역 일대를 순찰했으며, 2조는 대구역과 콘서트하우스, 교동시장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벌였다.
3조는 심야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사대부고 인근과 청소년 밀집지역인 로데오거리를 순찰하며 방범시설물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순찰과 함께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과 절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범죄 피해 예방 수칙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황정현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든든한 치안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치안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이어가는 등 민·경 협력 치안을 더욱 강화해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