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청이 주민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본격 실시한다.남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19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와 질병 이환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지역 내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으로, 약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삶의 질 ▲의료 이용 경험 등 총 17개 영역 16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남구는 조사에 앞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조사 목적과 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있으며, 조사원은 신분 확인이 가능한 조사원증을 패용한 상태로 방문해 조사 신뢰도와 주민 불안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또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남구는 설명했다.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한 건강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사 관련 문의는 대구 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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