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특강 ‘영덕 수(水)확행’ 1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20일 밝혔다.‘영덕 수(水)확행’은 지역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수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재단은 기존 공연 중심 문화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과학과 인문, 예술적 사유를 접목한 강연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1회차 강연에는 이명현 천문학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연은 ‘알쓸영잡(알아두면 쓸데있는 영덕 잡학사전)’을 부제로, 고전 과학서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우주와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이명현 천문학자는 과학책방 갈다 대표이자 과학문화민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구인의 우주공부`와 `과학인생학교`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힘써왔다.
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우주와 천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왔다.재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민들이 천문학자의 시선으로 사람과 우주를 새롭게 바라보고 과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강연은 평소 인문학 강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사전 예매 방식으로 진행된다.강연 신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팀(054-730-58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