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봉화의 죽쑤니들`은 지난 20일 법전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취약계층 돌봄 확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죽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봉화의 죽쑤니들`은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단체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발대식은 여느 해보다 더욱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직접 쑨 죽을 매개로 봉화군 관내의 취약계층을 내 가족처럼 돌보겠다는 강한 의지와 봉사 정신을 다졌다.`봉화의 죽쑤니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일상 돌봄 활동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단체는 향후 봉화군의 공식적인 `농촌 서비스 지역 공동체`로도 지정될 예정이다.유영란 봉화의 죽쑤니들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죽 한 그릇으로 온기를 전하는 돌봄 활동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기관들과 긴밀히 연계해 실제 손길이 필요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