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북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세대공존라이프 케어지원혁신사업단`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생명 존중 안심 마을`은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체다.이번 협약은 아동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세대 공존형 생명 존중 안심 마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연계 체계 구축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한 생명 존중 인식 확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발전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현재 경산시는 2025년 5개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2개 지역을 추가해 총 7개 지역, 63개 기관을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참여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기관과 함께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성용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센터의 전문성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 역시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중심의 더욱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