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영덕군보건소는 모기와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20일 방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절기 방역소독 효율화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각 읍·면 방역 담당 공무원과 방역 종사자, 자율방역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매개 해충의 생태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 기법 △친환경 유충구제법 △연무 소독법 등 과거 연막 소독 위주에서 탈피한 친환경 방역 및 안전관리 전반이 다뤄졌다.특히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충의 부화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고인 물 구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동규 영덕군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해충 출몰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방역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올여름 군민들이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