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의성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마을당 최대 약 24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군은 지난해 9월 자체 정량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의성읍 업2리와 단밀면 서제2리 등 2개 마을을 공모 신청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체계적인 공모 준비를 이어왔다.사업은 선정 시 약 4년간 추진되며 ▲주민 안전 확보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활동 지원 ▲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의성군은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2월 예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3월 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해당 공모사업은 향후 경상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모를 준비 중인 두 마을 모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평가 절차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