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자체 교육과 합동 교신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구지하철 화재와 세월호 참사, 이태원 사고 등 대형 재난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서 간 소통 단절을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단순한 장비 사용법 교육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차세대 무전 서비스(MCPTT)의 주·부채널 활용법을 익히고 현장 상황 공유를 위한 영상 채널 변경과 사진 전송 방법 등을 실습했다.특히 기획예산실과 안전재난과, 보건소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가 함께 참여해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에서는 ▲1단계 참여 ▲2단계 수신 ▲3단계 보고·공유 ▲4단계 종료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부서 간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를 확인했다.봉화군 관계자는 “아무리 우수한 시스템도 평소 활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능력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정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