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화합물데이터의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소노벨 델피노에서 ‘2026년 화합물데이터 품질선도센터 운영자문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화합물데이터 품질선도센터의 운영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화합물데이터 품질관리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화합물데이터 큐레이션센터(CDCC)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기관인 케이메디허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영자문위원과 과제 참여 연구원 등 20여 명은 화합물데이터 표준등록 양식과 품질관리 체계, 등록 플랫폼 구축 방향, 향후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화합물데이터 등록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입력항목과 데이터 품질 점검 기준, 연구자 편의성을 고려한 등록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국가 연구데이터 관리체계 안에서 등록 플랫폼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컨소시엄 기관 간 협력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특히 현재 3개 기관이 구축 중인 KCODE(Korea Chemical Oriented Database Entity)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 연구자들이 보유한 화합물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등록 홈페이지 구축 필요성과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KCODE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에 등록되는 화합물데이터 전용 플랫폼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 구조 및 스펙트럼 특성을 지원하고, 케이메디허브는 약효·DMPK·독성 프로파일링 데이터 등록과 활용을 담당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화합물 활성실험 결과 데이터를 지원한다.케이메디허브는 KCODE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구자와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화합물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통합·관리해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신약개발과 소재 탐색, 바이오헬스 연구 등의 핵심 기반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화합물데이터 등록 플랫폼은 국내 연구자들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품질관리를 표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동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합물데이터가 신약개발과 바이오헬스 연구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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