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대구에서 도청신도시로의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공무원들에게만 제공하던 교육과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경북도인재개발원은 도민 누구나 생활 밀접형 강좌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열린데이(Open-day)’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해 상생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기간 동안 총 8회(월 1회)에 걸쳐 회당 약 250명 규모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올해 상반기 교육은 월별·테마별 특성과 연계해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강의들로 채워졌다.구체적으로 ▲ 1회차는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춘 ‘100세시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김오룡 박사) ▲ 2회차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詩) 특강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강원석 시인) ▲ 3회차는 제헌절 계기 ‘헌법이 실현되는 나라’(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 4회차는 ‘경상북도 호국정신’(김지훈 박사) 순으로 이어진다.이어지는 하반기(9~11월)에는 K-과학자 초청 특강을 비롯해 AI·디지털, 생활안전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양 강좌들이 마련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강의 개최 2~3주 전부터 인재개발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문자(SMS)로 안내된다. 만약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교육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한편 인재개발원은 지난 2월부터 도서실을 지역 주민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공익 목적의 행사나 활동 시 시설과 강의실을 대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우광진 경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이 공무원만을 위한 닫힌 공간이 아닌, 경북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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