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동구청이 장기 구직으로 지친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지역사회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동구청은 지난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4명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인 ‘함께! 대구로(路)’ 지역탐방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청년들의 사회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구직 의지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옻골마을과 신전뮤지엄, 구암서원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역사 자원을 체험했다.
또 조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참여 청년들은 단순 취업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을 직접 체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장기화된 구직 활동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정서적 위로가 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청은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