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과 자진신고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달서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효성중학교와 대건중학교 정문 일대에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층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박 중독의 위험성과 자진신고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특히 경찰은 학생들에게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와 SPO 카카오톡 채널 등 익명 신고 시스템을 적극 안내했다.    보복이나 처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범정부 합동으로 운영되는 이번 자진신고 제도는 117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이후 SPO와 도박예방치유센터 전문상담사가 합동 면담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된다.또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자의 상황과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훈방 등 선처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사후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사이버도박은 학교폭력이나 금융사기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 발견과 치유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용기를 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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