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동부경찰서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에 나섰다.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대학생 대상 디지털·마약류 성범죄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층 맞춤형 예방활동인 ‘첫 단추, 꼭 맞춤’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류 범죄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초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강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불법촬영과 영상 유포,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마약류 약물을 이용한 범죄 접근 방식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동부경찰서는 청년 시기의 인식과 생활 습관이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첫 단추, 꼭 맞춤’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병무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등을 방문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청년 밀집 기관을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경찰은 이번 활동이 단속과 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개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범죄예방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문석진 동부경찰서장은 “청년층이 안전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대상에 맞춘 예방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