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가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5개 상을 수상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대구보건대는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제28차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 분야 디지털 기술 발전과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교수와 임상 방사선사, 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학생 논문 발표 본선에는 전국 4년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연구작 16편이 선정돼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대상은 2학년 최지민 학생이 차지했다. 최 학생은 박정규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마이닝 도구를 이용한 X선 단추영상의 판독률 비교’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3학년 권민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권 학생은 ‘Orange3 분류모델을 이용한 X선 경추 측면영상의 판독률 비교: Lordotic Image와 Straight Image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우수상 부문에서도 3명의 수상자가 나왔다.정홍문 교수의 지도를 받은 2학년 한수현 학생은 ‘X선 촬영에서 산란선 감소를 위한 일회용 갑상선 차폐체 개발’, 2학년 장예진 학생은 ‘탈부착형 차폐막을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형 갑상선 방사선 차폐체 장치의 개발’ 연구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정동경 교수의 지도를 받은 3학년 정지호 학생은 ‘수정체 방호체계 현황과 인식개선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 단위 학술대회에서 5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의료영상 분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방사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