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병해충 예찰 활동에 들어갔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벼 병해충 예찰포와 품종비교전시포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예찰포에는 상주 대표 벼 품종인 ‘미소진품’이 이앙됐다.또 차세대 벼 품종 선발과 지역 적응성 비교를 위해 품종비교전시포에는 중생종인 참누리와 중만생종인 다솜·황금예찬 등 3개 품종이 함께 식재됐다.농업기술센터는 수확 시기까지 품종별 생육 특성과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앙 시기를 두 차례로 나눠 예찰포를 운영한다.센터는 5월 26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내기를 진행해 고온 등숙과 늦장마에 따른 피해 경감 효과를 비교·분석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등숙기 고온 피해와 깨씨무늬병 등 병해 발생, 육묘기 냉해와 수확기 수발아 같은 생리장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주시는 또 공중포충망 등 첨단 예찰 장비를 활용해 지역 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인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전역에 확대 보급 중인 미소진품의 병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올해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