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딸기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시장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령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역 딸기 수출 실적이 총 80톤, 17억2천만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수출 물량인 27톤과 비교해 196% 증가한 수치다.특히 2024년 연간 딸기 수출 물량이 10톤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2년간 수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최근 내수 소비 둔화와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딸기 수출 확대가 농가 판로 확보와 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수출시장도 기존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중심에서 러시아와 두바이, 브라질 등 신규시장으로 확대되며 해외 판로가 다변화되고 있다.특히 경북도의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딸기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또 한빛 은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신규 지정돼 흰딸기 중심 수출 품목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우곡딸기수출전문단지도 경북도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지역 딸기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