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의성군은 관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전환 사업’ 사전 의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및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 가스보일러, 고효율 히트 펌프 등으로 교체해 주는 전액 지원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 등이다.    의성군은 이번 의향 조사와 향후 진행될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지원 규모와 세부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 858가구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전문 상담 인력이 오는 10월까지 1대1 전화 조사를 전개한다.    군은 가구별 난방 현황과 설비 전환 의향을 면밀히 파악한 후, 참여 희망 가구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난방 효율 향상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연탄 사용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상담 전화를 받을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또는 콜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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