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결혼이민여성 3명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센터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진보면 소재 청송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 중 3명이 첫 시험에 합격해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보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생소한 용어와 시험 준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어 실력도 향상되고 노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청송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이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봄사 등 지역사회 돌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