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소방서는 분만 취약지역 내 응급분만 상황에 대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영천·경산·청도 지역 및 특수대응단 구급대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S.O.S(Safe Obstetric Support)’ 2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출산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분만 상황에 맞춰 구급대원들의 전문 처치 능력을 높이고, 표준 응급처치 프로토콜에 따른 철저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플로렌스케어 소속 홍순례 조산사가 강사로 초빙돼 응급분만 상황별 대처요령과 현장 응급처치 프로토콜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이어 분만 마네킹을 활용한 단계별 분만 보조술기와 신생아 소생술 등 소규모 순환식 실습교육을 병행해 구급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각 응용할 수 있도록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소방서 측은 실제 응급분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실습 중심의 교육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응급분만 상황은 산모와 신생아 두 생명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