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군은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예년보다 수개월 앞당겨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영농기 이전 비료를 조기에 공급하고, 농가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련 지침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공급 전년도 11월에 신청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6~7월로 접수 시기가 대폭 앞당겨졌다.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농업e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방문 신청은 온라인 접수가 마감된 후인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30일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다.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를 사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려는 경영체여야 하며, 비료가 실제 공급되는 2027년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천300원에서 1천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다만, 신청 시점의 비료 가격은 실제 공급 연도인 2027년에 변동될 수 있다.이번에 신청된 비료 물량은 올해 11월에서 12월 중에 최종 확정되며, 실제 농가 공급은 2027년 1월부터 시작돼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박찬주 달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신청 시기가 기존 11월에서 6월로 대폭 앞당겨진 만큼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변경된 일정을 반드시 숙지해 신청 기한 내에 빠짐없이 접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