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지역 한방자원을 알릴 전문 해설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약초해설사 현장실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실습은 약초해설사 자격증 취득 과정 1·2기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약초 지식을 실제 자연환경 속에서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실습에서는 약초의 식물학적 특징과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유사종을 비교하는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약용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형태적 특징과 활용법을 익히는 한편, 독초와의 차이점을 확인하며 식별 능력을 키웠다.또 약초에 담긴 역사와 문화, 효능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해설 교육도 함께 이뤄져 예비 해설사로서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줬다.특히 작약이 절정을 이룬 보현산약초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도 현장 교육에 참여해 약초와 독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사진과 자료로만 접했던 약초를 실제 식물원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약초와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약초해설사는 지역의 우수한 한방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현장실습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영천 한방자원을 널리 알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영천한방특구 경쟁력 강화와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약초해설사 자격증 과정 외에도 약선 디저트 클래스, 어린이 한방 직업체험 프로그램 ‘나도 한의사가 될래요’ 등 다양한 한방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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