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는 지속되는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할 ‘2026년 경북PRIDE기업’을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신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경북PRIDE기업’은 독자적인 혁신 역량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정부형 브랜드 사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진입은 물론, 코스피·코스닥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업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제조업 중소기업은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모두 소재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지식기반 중소기업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7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두 업종 모두 직전 연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 필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이와 함께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등 3개 선택 조건 중 1개 이상을 만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경북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건전성, 기술력, 고용 역량 등을 평가하는 1차 정량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발표 및 현장평가를 거쳐 기업 역량과 미래 대응 전략 등을 심층 검증한 뒤,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R&D 및 마케팅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글로벌 비즈니스 스케일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용 시 우대 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PRIDE기업 지정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