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2026년 2월 개관한 내당도서관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주민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힐링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내당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독서 중심 기능에서 나아가 무선 헤드셋을 활용한 문화 체험, 영화 상영,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역할의 연장선으로 지난 5월 23일 1층 열린서재 특별 프로그램 `명상으로 연결되다(싱잉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과 몰입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이 일상 속 긴장과 피로를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싱잉볼의 깊고 은은한 울림과 차분한 명상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참여자들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당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명상으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싱잉볼 명상을 비롯해 호흡 명상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생활 문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조용한 연결’을 비롯한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