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당일,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근로자와 환경공무직의 참정권 보장 및 안정적인 휴식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미수거 조치는 지방선거일인 6월 3일 하루 동안 적용되며, 미수거 대상은 일반쓰레기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기물이다.이에 따라 선거일 당일 수거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 전날인 6월 2일과 선거 당일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모든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되며, 오후 8시 이후부터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북구청은 주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게시 및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주택가와 시장, 상가번영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생활폐기물 수거 중단은 우리 지역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늘 애쓰시는 청소 현장 근로자분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장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드리고자 결정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