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노인성 질환자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시지노인전문병원, 한국치유농업사협회 대구지회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 질환 환자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치유농업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비롯해 참여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치유농업 전문인력과 자원 협력,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및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최근 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건강관리 및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활동과 농촌체험 등 자연 친화적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돼 노인성 질환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관계 회복, 신체 기능 유지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도 예상된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시지노인전문병원, 한국치유농업사협회 대구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치유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