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27일 경상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전자담배 중독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 슬로건인 `화려한 유혹의 실체: 니코틴·담배 중독에 맞서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물 배부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특히 최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니코틴 중독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 청소년을 겨냥한 담배업계의 마케팅 전략과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아울러 개정된 담배사업법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담배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안내하며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과 금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식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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