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고령군은 민원과와 관광진흥과 직원 20여 명이 지난 29일 개진면 구곡리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31일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약 1천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 머리 자르기 작업에 참여하며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령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 농촌일손돕기와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