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인구 감소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의 지역 정착 지원에 나섰다.김천시는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인재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장기 체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주말 강좌 형태로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E-7-4)과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 근로자, 동반 가족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특화형 거주비자(F-2-R) 등 장기 체류 비자 취득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우수 외국인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확대해 인구 감소 문제와 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수강 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김천시가족센터에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중요한 구성원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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