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국내 최대 체리 주산지인 경주시가 ‘체리 1번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올해 첫 수확한 경주 체리 홍보에 나선다.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주농협 본점 앞에서 ‘경주 체리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경주 체리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한 맛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는 올해 첫 수확한 체리를 품종별로 시식할 수 있는 품평회가 열리며,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체리를 활용한 잼과 와인 등 다양한 가공품 시식 행사도 마련돼 경주 체리의 활용 가능성과 상품성을 소개할 예정이다.경주 체리는 100여 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지역 대표 특화작목이다.    현재 재배면적은 70ha로 전국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체리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짧은 기간에만 수확·유통되는 과일로, 신선도와 희소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경주시는 체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비가림 시설 보급과 표준 수형 개발 등 고품질 생산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수입 체리와 차별화된 국산 체리 주산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김정필 경주농업기술센터장은 “경주 체리는 오랜 재배 역사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특화작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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