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 공무원이 토목 분야 핵심 기술사 자격을 잇따라 취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로 유명하다.
합격률도 낮아 관련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권위 있는 자격으로 꼽힌다. 31일 영천시에 따르면 권병균 시 역세권개발추진단장(50·시설사무관)이 국가기술자격 최고 수준의 전문자격인 ‘토질및기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권 단장은 지난 2019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8회 토질및기초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심층면접을 모두 통과했다.
지난 29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토목 전반에 대한 폭넓은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토질및기초기술사는 국토 개발과 도로·철도·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설계와 시공, 안전성 검토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기술사 자격 가운데서도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2004년 1월 공직에 입문한 권 단장은 각종 건설·토목 분야 업무를 맡아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7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현재는 영천시 역세권개발추진단장을 맡아 주요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권 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전문자격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이번 기술사 합격을 계기로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분야의 행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