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안동시가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오프(Solo off)’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안동시는 2026년 ‘솔로오프’ 1차 행사 참가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솔로오프’는 미혼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올해 행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오는 7월 4일 개최되며, 2차 행사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전문가 연애 코칭을 비롯해 커플 레크리에이션, 로테이션 방식의 1대1 매칭 토크 등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1차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198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의 미혼남녀다. 안동시민뿐 아니라 경북지역 다른 시·군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와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오는 6월 2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참가자 122명 가운데 27쌍, 총 54명의 커플이 성사돼 44%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다.시는 단순한 만남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결혼, 가족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중한 인연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동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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