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안동시가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체류형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안동시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워크스테이 in 안동’ 1기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워크스테이 in 안동’은 참가자들이 안동 원도심에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들은 2주간 원도심에 머물며 외부인의 시선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외국인 관광, 원도심 야간 활성화 등 3개 주제로 나눠 운영된다.1기 ‘대중교통 워크스테이’는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동 주요 거점을 탐방하며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2기 ‘외국인 관광 워크스테이’는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에서 안동의 관광자원과 원도심을 체험하며 관광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3기 ‘원도심 야간 워크스테이’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야간관광 콘텐츠와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시범 운영하는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방문객이 아닌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 생활 편의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해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시대에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지역을 찾고 머무르는 생활인구의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안동을 찾는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