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제시해 온 공약을 일자리와 돌봄, 체류관광, 재정, 민원 등 5대 핵심 과제로 압축해 발표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실용 행정을 강조했다.조 후보는 1일 “공약이 많으면 기억하기 어렵고 검증도 쉽지 않다”며 “군민이 쉽게 기억하고 당선 이후에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약속만 남겼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영덕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 정책이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그는 “영덕의 문제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돼 있다”며 “일자리와 돌봄, 관광, 재정, 행정이 함께 작동해야 사람이 남고 지역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공약은 일자리 창출이다.조 후보는 청년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을 꼽으며 농수산물 가공과 유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 참여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또 단순한 지원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관계망을 연계한 청년 정착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두 번째는 돌봄 체계 강화다.조 후보는 “아플 때 겁부터 나는 영덕을 끝내겠다”며 방문진료와 방문돌봄, 이동지원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세 번째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다.조 후보는 관광의 성패는 방문객 수보다 체류시간에 달려 있다고 보고 걷기와 먹거리, 숙박, 전통시장 방문을 연계한 관광 동선을 구축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네 번째는 건전한 재정 운영이다.조 후보는 “필수 예산이 흔들리지 않는 군정을 만들겠다”며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참여 확대, 민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다섯 번째는 민원 행정 혁신이다.조 후보는 민원 처리 속도와 책임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하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조 후보는 당선 이후 공약 이행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민원 처리 기간과 돌봄 이용률, 관광객 체류시간 등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해 군민이 직접 정책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조주홍 후보는 “약속은 말로 하면 공약이지만 결과로 남기면 성적표가 된다”며 “군민에게 약속한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한 팀”이라며 “갈등은 줄이고 민생에 집중하겠다. 군민의 선택이 영덕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설명하며 책임지는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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