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이 군유임야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6월 1일부터 ‘군유임야 관리원’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군은 철저한 현장 실무능력 검증을 위해 GPS 활용 능력 실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의성군 전역의 군유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군유임야 관리원의 주요 임무는 ▲군유림 내 무단 경작 및 적치물 확인 ▲컨테이너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조사 ▲산림 훼손 및 불법 형질변경(진입로 개설 등) 감시▲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이다.특히 상습 민원 발생 지역과 기존 대부·사용허가 필지를 중심으로 GPS 장비를 활용한 경계 확인과 사진 채증을 병행하는 등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점검 결과 확인된 무단 점유 및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관리원들은 현장 점검 외에도 산불 피해지 조사 지원과 산림사업 대상지 현황 확인 등 산림 행정 보조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여름철 현장 근무에 따른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해 모든 현장 활동은 ‘2인 1조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 시간 탄력 운영과 휴식 시간 보장 등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유임야 관리원 운영을 통해 방대한 군유림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해 소중한 산림자산이 훼손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산림 보호와 건전한 군유재산 이용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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