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재활의학 분야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협력 확대에 나섰다.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메디컬 대학교에서 재활의학 분야 국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카자흐스탄 재활의학 및 물리치료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재활치료 교육 모델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교육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스터 클래스에는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과 김경돈 국제교류팀장을 비롯한 대구보건대학교 교수진, 광주보건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 교수진 등이 참여해 전문 강연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특강에서는 이전형 물리치료학과 교수(글로컬대학사업단장)가 `척수손상의 신경학적 분류와 기능적 예후`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경돈 물리치료학과 교수(국제교류팀장)는 `지면반발력 기반 병적보행의 치료적 접근법`을 소개했다.또 박수정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근거기반 연하재활(삼킴장애)`을 주제로 최신 재활치료 기법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참가자들은 한국 재활의료 교육의 체계성과 임상 현장 중심의 치료 접근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재활의학 분야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한국형 재활의료 교육과 임상 경험을 해외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재활의료 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대학과의 공동교육 프로그램, 학생·교수 교류, 국제 공동연구 등을 확대하며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