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6년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 제공에 나선다.경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개모집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23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심사에서는 품질과 상품 경쟁력, 지역 연계성,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선정된 답례품은 지역 농축산물 19개 품목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28개 품목을 비롯해 공예품 2개, 생활용품 2개, 지역상품권 2개 등 총 53개 품목이다.지역상품권은 경산사랑카드와 경산몰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특히 경산의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들이 대거 포함돼 기부자들에게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와 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6월 중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과 공급업체 교육을 완료한 뒤 오는 7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경산시는 답례품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경산시 관계자는 “경산만의 특색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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