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성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촘촘한 수상안전 그물망 구축에 나섰다.성주군은 6월부터 8월까지를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강도 높은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군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구조 역할을 담당할 수상안전지킴이들의 전문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지난 5월 30일 군청 문화강좌실과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현장 투입 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사고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구명부환 등 구조장비 운용법 등 철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24명 전원은 수상안전요원(3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 구조 역량을 검증받았다.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정예 안전지킴이들은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에 집중 배치돼 최일선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성주군은 안전지킴이 배치와 더불어 행정력을 집중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점검반을 별도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위험 구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 대책 시스템도 갖췄다.성주군 관계자는 “성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구역 내 안전시설을 상시 정비하고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꼼꼼한 예방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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