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북부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2026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경북도 내 도로관리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도로비탈면, 옹벽, 지하차도 등 상습 재해취약구간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연락체계 가동 현황과 수방자재·장비 확보 실태를 포함해 주요 시설물의 점검 결과가 상세히 공유됐다.특히 배수시설 및 집수정 정비 현황, 재해복구사업장의 우기 전 마무리 대책은 물론 무더위에 대비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다뤄졌다.앞서 도내 북부·남부건설사업소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40일간 특별 도로정비 기간을 운영하며 배수시설 준설과 포트홀 보수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아울러 시·군별로 지정된 도로 긴급보수 단가계약 업체를 유사시 즉각적인 재난 대응자원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우기 대비 매뉴얼을 정비하고 신속한 가동이 가능한 응급복구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경상북도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도출된 일부 미비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우기 동안 취약구간에 대한 상시 예찰활동과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일선 현장의 즉각적인 응급복구를 유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이 빈번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축된 긴급복구 대응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도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