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봉화군 보건소가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청사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6월 15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이전은 공사 기간 중에도 군민들에게 차질 없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원인의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시청사를 ‘진료·민원 업무’ 공간과 ‘행정 업무’ 공간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방침이다.장소별 담당 업무를 살펴보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내 임시진료소(구 봉화교육지원청, 봉화읍 봉화로 1202)에서는 내과 및 한의과 진료, 예방접종, 치매 검진 등 주요 진료와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반면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2층(봉성면 다덕로 374-47)에 마련되는 행정리전소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금연클리닉, 육아용품 대여 등의 행정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보건소 청사 이전 작업은 오는 6월 12일에 전격 실시된다.    이전 당일에는 이사 및 전산·통신망 설치 작업으로 인해 보건소 전체 업무와 전산 시스템 이용이 전면 중단되므로 주민들의 당일 방문 자제가 요구된다.    군은 주말 동안 이전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뒤, 15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이용 시 주의할 점도 있다.    임시청사의 공간적 한계로 인해 공사 기간 중 치과 진료, 물리치료, 방사선(보건증 발급 등) 업무는 일시 중단된다.    군은 관련 민원 업무나 우편물 발송 시 반드시 임시청사별 주소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1억 원 중 국·도비 79%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봉화군 보건소장은 “청사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임시청사 이전으로 당분간 군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건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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