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30일 금오산 스토리팟(금오산로 218, 여리숲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몰입 독서 프로그램 ‘구미리딩파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구미리딩파티’는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한 책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참가자들은 금오산 스토리팟에 모여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펼쳐 들고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보냈다.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캠핑의자와 돗자리에 앉은 참가자들은 숲의 정취를 느끼며 책에 온전히 집중했다.특히 금오산을 찾은 일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독서 풍경에 관심을 보이며 발걸음을 멈추는 등 도서관 밖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 문화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야외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이 매우 신선했다”, “금오천 물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야외 행사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30분 원평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실내 리딩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처럼 야외와 실내를 오가는 다채로운 리딩파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류정숙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구미리딩파티는 시민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독서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 안팎을 가리지 않고 책과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