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고령군이 성인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문해강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령군은 최근 성인문해교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 전문기관인 ㈜더퍼스트교육연구원과 연계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3일 밝혔다.이에 따라 더퍼스트교육연구원은 지난 5월 29일 관내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6년 성인문해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문해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 학습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교육에서는 70대 후반에서 80대에 이르는 고령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한 표준화 교육과정과 최신 교수기법이 소개됐으며, 강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방안이 공유됐다.김은숙 더퍼스트교육연구원 원장은 "기존 수업 운영 방식을 분석해 고령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두 차례의 추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문해강사들이 수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교육에 참석한 한 문해강사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생활 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령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는 강사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교육 관리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비문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령군은 매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